All (201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09.1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요한복음 13장) 설교일 :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이 말씀은 제가 요한복음에 기록된 말씀 중에서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구절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 구절만큼 우리 주님의 사랑을 은혜롭고 온전하게 표현해낸 말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만약 우리 주님의 사랑이 이런 사랑이 아니었다면 과연 우리들 중에서 누가 여전히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누가 여전히 자신에게 주어질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할 수 있겠으며, 또 은혜를 누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주님 안에서 기대하고 누리는 것은 모두가 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 2016.09.11. 주일오후 성경개관 -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성경개관 11) 2016.09.11. 주일오전 - 아내들이여 남편들아(에베소서 34) 설교본문 : 에베소서 5장 22절-33절설교주제 :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흉내내야 한다. 들어가는 말 지난 주일에 우리는 성도가 교회 안에서 나누어야 할 교제란 어떤 것이며 그런 교제가 왜 필요한지를 함께 배웠습니다. 교회 안에는 풍성한 찬양과 감사의 교제가 있어야 하고, 그런 교제가 있을 때 비로서 성도들이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회복시키며 살 수 있다는 것이 지난 주일 말씀의 주제였는데요. 제가 지난 주일에 설교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그런 교제를 원하고 있고 또 우리 교회에 그런 교제가 주는 은혜와 능력이 풍성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설교를 들으시는 여러분의 표정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계속해.. 2016.09.09. 금요기도회 -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시편 9편 1) 설교일 : 2016년 9월 9일 금요일설교분문 : 시편 9편 1-12절 [도입] 오늘 다윗은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라는 말로 시편 9편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러분이 보시기에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 다윗의 감정이 어떤 것 같습니까? 굉장히 흥분되어 있고, 최선을 다해서 그 일을 하겠다는 결의가 엿보이지요? 전심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같은 단어들이 그런 다윗의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윗은 지금 늘상 그래왔듯이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특별하고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개 이 정도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지려면.. 2016.09.09.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요한복음 12장) 설교일 : 2016년 9월 9일 금요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일은 그 일을 전해 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이끌었고 또 예수님을 믿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은 대제사장의 무리들이 예수님 뿐만 아니라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게 만들었습니다. 참 인간이 악해도 악해도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가 싶지만 그게 인간입니다. 우리들도 무언가 심하게 집착하고 지키고 싶어하는 것이 있고, 그것이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면 충분히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독제자들이나 왕들, 그리고 이 나라의 정치가들은 다분히 그런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인이 되는 일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정말 가치보다 사람보다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가진 것들을.. 2016.09.08.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요한복음 11장) 설교일 : 2016년 9월 8일 목요일 우리가 오늘 읽은 이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이야기 속에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예수님의 행동 두 가지가 나옵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것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이나 계시다가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야 베다니로 가셨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비통하게 여기시고 눈물을 흘리셨다는 것입니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아시고도 이틀이나 지난 후에, 나사로가 죽은 다음에야 베다니로 가셨는데, 그것은 사실 그 누구도 나사로의 죽음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 될 때까지 기다리신 것입니다. 아마 예수님께서 계시던 곳에서 베다니까지는 이틀거리였던.. 2016.09.0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요한복음 10장) * 오늘은 녹음파일이 없습니다. 설교일 : 2016년 9월 7일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10장에서도 9장에서 하셨던 말씀과 동일한 맥락의 말씀을 계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조금 더 친밀한 관계에 있는 목자와 양의 관계에 빗대어 그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 말씀 자체가 예수님께는 많이 가슴 아픈 이야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목자와 양의 관계는 언제나 왕과 그의 백성의 관계를 나타내는 비유였고, 그런 점에서 예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비유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원래 자기 양이고 또 자기 백성인 그들을 향해서 그저 이스라엘 백성이고 아브라함의 혈통이기 때문에 저절로 예수님의 양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 말씀은 그래서 예수님의 .. 2016.09.0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요한복음 9장) 설교일 : 2016년 9월 6일 화요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무엇을 보고 판단할 때, 자신은 굉장히 넓게 보고 정확하게 판단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 사람들 중에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확신은 거의 무의식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이런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은 그래도 불안하지 않게 자신을 믿으면서 살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아무리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른 사람보다 훨씬 폭 넓게 보고 유연하게 생각하며 비교적 치우침 없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도 비교적 그럴 뿐이고 그런 사람일수록 오히려 어떤 부분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252 다음